성남상공회의소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확대를 위해 최근 대강당에서 '제18회 성남지역 복지시설 후원자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상의 정영배 회장,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안철수 국회의원, 김은혜 의원당선인,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성명기 이사장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성남시의원과 기업체 임직원 및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성남지역 복지시설 후원자 결연식은 성남상의가 뜻깊은 회원사와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후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1사 1복지시설 자매결연을 맺어 후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7개 후원기업이 참여해 1억 698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생필품을 조성, 성남지역 33개 사회복지시설에 후원하게 된다.

성남상의 정영배 회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여건 속에서 성남지역 복지시설 후원자 결연식에 참석해주시고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후원업체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결연식에 동참해주신 기업들의 후원이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발했다.

이날 결연식에서는 연간 복지시설 후원기업을 대표하여 ㈜슈어덴트 배호진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운세상코스메틱 이주호 대표이사와 새롱이새남이집 이선자 원장이 후원업체 외 사회복지시설 대표로 결연증서에 서명했다.

성남상의는 앞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회원사와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인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