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화성시지부과 여성단체 회원들이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 모습. (사진=농협화성시지부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522/art_17170366539953_773cb8.jpg)
농촌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NH농협과 여성조직 단체가 한 지리에 모였다.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와 화성시 지역농협은 지난 29일 정남농협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및 함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농협육성 여성조직인 고향주부모임 화성시연합회(회장 최미화)와 농가주부모임 화성시연합회 회원 등 5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직접 열무 김치를 담그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담근 열무김치 240통(720kg)는 화성시 각 농협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및 경로당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김창겸 지부장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농협 육성 여성조직의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돌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합심해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봉사활동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