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의왕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622/art_17172922619383_3da0f3.jpg)
의왕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지난 31일 고천동에 위치한 오봉산마을1단지아파트에서 실시됐다.
이날 현장훈련에는 의왕시,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의왕소방서, 의왕경찰서, 군부대 및 대한적십자사,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총 18개 기관 및 단체에서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기본계획에 따라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토론·현장훈련을 실시간 통합하는 통합연계 훈련의 내실을 더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수습 복구 책임기관으로서의 신속 대응 태세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의왕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 통합지원본부와의 신속한 상황전파로 훈련의 긴장감을 높였으며, 특히 오봉산마을1단지(아) 관리기관이자 사고 수습 기관인 LH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합동으로 전개해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숙달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해 보는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오늘 훈련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하여 향후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