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 스타필드에서 진행된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 및 안전한국훈련’ 모습. (사진=안성소방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622/art_17173012391584_4a87f8.jpg)
안성소방서는 지난 30일 안성시와 소방서 주관 합동으로 공도읍 스타필드에서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 및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3개 기관·단체에서 장비 33대, 인원 210명이 동원된 종합훈련으로 규모 6.0 강진에 스타필드 건물 일부가 붕괴 되고, 화재발생, 압사 사고 등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재난 상황 발생 시 최초 출동부터 긴급 구조 통제단 가동, 복구 및 수습 단계까지 긴급구조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별 역할 분담을 통해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수습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 내용으로는 ▲재난 상황전파 및 자위소방대 초기활동 ▲인명구조 및 대피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유관기관 협업 활동 ▲지휘권 이양 및 복구 ▲훈련ㆍ종료 보고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배영환 서장은 “대형 쇼핑몰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재난 사고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유관 기관과의 공조 체제를 강화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해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