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인을 위한 현충재 봉행..."평화통일 발원"

2024.06.09 13:55:39

㈔범패와작법무보존회, 6일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풍류관에서 제22회 현충재 봉행

 

민주평화통일인 위한 현충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범패와작법무보존회(회장 김능화, 구양사 주지)는 지난 6일 오후 3시에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풍류관에서 민주평화통일인을 위한 현충재를 개최했다.

 

매해 현충일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까지 헌신한 분들을 기리며 현충재를 봉행해 온 보존회는 올해는 특히 민주평화통일인을 위한 의식을 진행했다.

 

22회차를 맞이한 이번 현충재는 범패와작법무 예능보유자인 김종형 능화스님을 필두로 조교 남미애(인화), 이수자 임명희 외 12명 그리고 전수생 김민석 외 11명 등 총 25명이 참여하는 공연이 펼쳐졌다.

 

이외에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석사)과정 이유담의 태평무와 인천 모도리국악합창단의 공연, 춤새향무용단의 소고춤 등이 이어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 미추홀구협의회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님들께 감사를 표한 뜻 깊은 날이었다”며 “협의회 자문위원님들을 비롯해 자리를 빛내주신 많은 참석자에게 감사하고 특히 행사를 준비해주신 김종형 회장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능화 김종형 스님은 “올해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함께 행사를 마련해 더욱 뜻 깊었다”며 “그 간의 활동 사항을 우표로 제작해 6.5~12일까지 전수교육관에서 전시회를 함께 진행하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 한다”고 말했다.

 

한편 ㈔범패와작법무보존회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현충일에 현충재를 봉행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이연수 기자 ysmh01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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