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 소개하는 외국인 ‘오마이경기’ 출범

2024.06.10 16:08:36

11월까지 틱톡·유튜브·인스타 등 홍보 메신저 역할
“400만 외래관광객 목표…방문하고 싶은 道 될 것”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제4기 경기관광 외국인 사회관계망(SNS) 서포터즈 ‘오마이경기(O.M.G)’가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마이경기는 온라인 공개 모집절차를 통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국가를 비롯해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다양한 국적의 재한 외국인 35명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는 오는 11월까지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경기도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경기관광 홍보 메신저로 활동한다.

 

도의 한류, 자연, 미식, 역사, 축제 등 관광지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며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소개할 뿐 아니라 교통정보, 운영시간, 여행비용 등 최신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박양덕 도 관광산업과장은 “올해 외래관광객 4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외국인이 방문하고 싶은 도가 될 수 있도록 외국인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이유림 기자 leeyl789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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