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은 오는 24일까지 지역내 초·중·고 학교 급식실을 대상으로 '2024년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 위생점검은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등 위생사고 발생 위험 증가에 따른 급식실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높이고 단위 학교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동안 김희정 교육장을 비롯한 용인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이 특별 점검단을 구성해 학교 급식실 현장을 방문한다.
주요 검검 내용은 식재료 검수, 식재료 보관 및 관리, 조리작업, 배식 과정, 급식시설 등 학교급식 위생관리 전반에 대한 사항이다.
김희정 교육장은 11일 어정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안전한 급식, 학생들이 행복한 급식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학교급식을 위해 노력하는 종사자를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