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동, 장애인단기보호센터 개소… 긴급 중증장애인 일시 돌봄 서비스 제공

2024.06.25 15:27:19

 

의왕시 부곡동에 장애인단기보호센터가 마련돼 긴급 보호가 필요한 중증장애인 대한 일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의왕시는 지난 24일  부곡 주민복지관(부곡복지관길 53) 3층에 마련된 의왕시 장애인단기보호센터 및 장애인 365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장애인 이용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시설을 관람했다.

 

장애인단기보호센터는 부곡 주민복지관(부곡복지관길 53) 3층에 319.5㎡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1인~2인 숙소와 상담실, 재활운동실, 심리안정실 등 장애인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편의시설로 구성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동안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돌봄의 공백이 생겨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단기거주시설 개소를 계기로 위기 장애인의 긴급 보호와 중증장애인 가족의 안정된 사회생활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더욱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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