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공모

2024.06.25 17:04:55

 

안양시가 25일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에 나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본격화했다.

 

시는 이날 홈페이지에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했다.

 

공고문에는 구역 내 전체 토지 등 소유자의 50% 이상 동의 및 공동주택, 단지별 토지 등 소유자의 50% 이상 동의를 받은 구역이다.

 

신청하려는 구역은 특별정비예정구역(안) 내 전체 토지 등 소유자 중 대표자를 선임하여야 한다.

 

구역 내에서 다수의 대표자가 공모를 신청한 경우 가장 많은 동의서를 받은 대표자의 동의서만 인정된다.

 

선도지구 신청서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다.

 

시는 4000가구 내외에서 1~2개 구역을 추가 선정해 최대 6000가구 규모에서 선도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 기준은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정성평가 없이 정량평가만 시행한다.

 

시는 오는 10월 국토교통부 협의 등을 거쳐 11월 선도지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구역은 이후 법령에 따라 특별정비계획수립 절차를 밟게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선도지구가 평촌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게 되는 만큼, 절차가 공정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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