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가족친화 인식개선 코칭 프로그램 참여사 모집

2024.06.26 15:01:19

내달 16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대상
법 개정·노동 이슈 대응 등 프로그램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 도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다음 달 16일까지 가족친화 인식개선 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 가족친화제도를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경영진의 인식을 개선, 가족친화경영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중앙부처·지자체 기업 지원 정책사업 안내 ▲주요 가족친화제도 개념 교육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 공유 ▲최선 법 개정사항, 취업규칙 변경 안내 ▲중소기업 노동 이슈 대비 등이다.

 

도는 사업 참여 후 기업에 기족친화제도를 도입하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 인증을 받는 데 도움 된다고 설명했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 인증은 노동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기업의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 ▲최고경영자(CEO) 관심도 ▲기업 안정성 ▲재직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인증한다.

 

매년 도내 기업을 평가해 인증하고 있으며 인증 기간은 3년이고 재인증도 가능하다.

 

인증기업에게는 특별경영자금, 유공납세자 선정, 유망중소기업 인증 등 각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되며 인증 기업 중 우수기업은 홍보, 동영상 제작 등이 지원된다.

 

아울러 올해 기준 12개 기관에서 제공하는 57종의 인센티브와 기업당 500만 원 내외 지원금 혜택도 제공된다.

 

김미성 도 여성가족국장은 “저출생 극복과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기업의 가족친화경영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가족친화제도를 적극 도입, 기업과 노동자가 상생한 직장문화가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이유림 기자 leeyl789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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