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난 해소-베이비부머 일자리 ‘일석이조’ 道 이음일자리 2차 모집

2024.07.01 13:59:55

5인 이상 중소·중견·사회적 기업 대상
3개월간 채용인원 1인당 360만원 지급
1차 모집서 389개사 267명 매칭 성과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 중견기업, 사회적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중견·사회적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고 도내 베이비부머(40~64세) 세대에게 일 경험과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근로자 5인 이상의 도내 중소·중견·사회적 기업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사업 선정 기업은 심사 결과에 따라 소정의 채용인원이 배정되며 채용인원 1인당 3개월 동안 360만 원의 인건비가 지원된다.

 

앞서 지난 4월 진행된 1차 모집에서는 455개 기업이 지원, 이중 389개 기업이 선정돼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이음 일자리 사업은 베이비부머 근로자 267명을 매칭하고 그중 203명의 정규직 전환을 이뤄내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 매칭과 기업의 인건비 지원 효과를 동시 달성했다.

 

재단 관계자는 “도 이음 일자리 사업성과는 베이비부머 세대와 참여기업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이유림 기자 leeyl789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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