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일일 바리스타로 '직원들 위한 커피차' 운영

2024.07.02 17:20:02

2일 시청광장 "다양한 방법 직원들과 소통" 약속

 

신상진 성남시장이 일일바리스타로 나서 직원들을 위한 커피차에 직접 올라탔다.

 

성남시는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직원들을 위한 커피차 이벤트를 마련했다. 2일 낮 12시 점심시간을 기해 시청 광장에서 열린 이 이벤트는 ‘신상 카페’라는 이름으로 진행, 푸드 트럭 2대를 동원 1,700명분 커피를 친환경 다회용 컵에 담아 제공했다.

 

신 시장은 당일 커피차 사장으로 깜짝 변신 직원 한 명 한 명과 “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성남시가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인사를 나눴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들과 소통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덧붙이며 직원들에게 응원과 감사를 전했다.

 

한편, 신 시장은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백현마이스 개발사업 ▲세계 유수 도시와 우호 교류 강화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드론 등 미래산업 육성,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주요 현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김정기 기자 papapgo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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