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소기업 장애인 일자리 사업 선정…국비 10억 확보

2024.07.04 14:25:33 14면

지역 산업혁신·장애인 고용 동시 지원

인천시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4일 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2025년 복권기금 법정배분 신규사업’에 중소기업 장애인 일자리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역 산업혁신·장애인 고용을 동시에 촉진하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중소기업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제안했다.

 

이번 선정으로 내년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내년 1월부터 추진된다. ▲민간 중소기업 장애인 일자리 매칭 ▲장애인 근로자 직무역량 강화 ▲장애인 사업장 근무환경 개선 ▲지식재산권(IP) 출연·사회가치경영(ESG)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산업혁신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한계를 산업전환(ESG경영)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함께 해결하는 전국 최초의 새로운 지원체계를 구성한 것”이라며 “지역 산업 발전에 장애인 근로자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산업정책과(032-440-4262), 인천상공회의소(032-810-2876)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김민지 기자 shfk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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