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특수구조 소속 기관 통합…재난 대응 역량 강화

2024.07.04 16:01:39

기존 특수대응단에 화학대응센터, 수난구조대 통합

 

인천소방본부가 특수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수구조 소속 기관을 통합한다.

 

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는 15일 특수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특수대응단에 화학사고 대응을 위한 화학대응센터와 수난구조대를 통합 운영한다.

 

특수구조 소속 기관을 통합함에 따라 각종 재난 구조 업무를 일원화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2일 영종도에 있는 119특수대응단을 방문해 임무를 수행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방헬기 출동 태세 등을 점검했다.

 

이날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올해 초 새롭게 도입된 소방헬기 등 관련 장비 들을 둘러보고, 항공대장으로부터 헬기 인명구조 및 산불 진압 등 헬기 운영 관련 보고를 받았다.

 

임원섭 본부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철저한 훈련을 통해 신속한 출동 대응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김주헌 기자 jukim@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