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점-수원전철 개통으로 서울도심까지 1시간내 접근 도시 16곳 확대
2015년까지 2조800억원 투입, 11개소 386km 철도 건설
수도권에서 충청권까지 통학·통근 시대가 본격 열렸다.
20일 도에 따르면 이날 병점-천안(47.9km)간 수도권 전철이 개통됨에 따라 서울도심으로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도내 지역이 지난해 12곳에서 올해 16곳으로 늘어 충청권까지 전철통학이나 통근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수원, 과천, 안양, 군포, 광명, 의왕 등 8개 지역은 전철 개통으로 서울 도심시간이 30분으로 단축됐으며 오산, 평택, 화성, 안산 등 남부지역의 8개 지역은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수도권 전철 연장과 함께 중앙·경의·경춘선 등 철도 확장사업으로 오는 2010년에 서울 도심까지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한 도시는 22개로 늘어난다.
한편 도는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015년까지 전체사업비 20조8천800억원 중 2조850억원을 부담해 총 386km의 철도를 건설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중앙선 청량리-덕소(18km)에 675억원을 들여 연말 완공하고, 경원선 및 연장 의정부-소요산(24,7km)에 2천272억원을 투입해 2007년 개통할 계획이다.
또 경의선 용산-문산(48.6km) 수인선 수원-인천(39km) 분당선연장 오리-수원(18.2km) 등 3개 노선은 2008년, 경춘선 망우-금곡(17.2km) 소사-원시(26.3km) 인천공항-서울(61.7km)은 2009년 각각 완공해 개통할 예정이다.
이 밖에 여주선 성남-여주(53.8km)는 2010년, 강남-정자(38.5km)와 청량리-안산(40.8km)은 각각 2014년과 2015년에 완공한다.
도 관계자는 “서울에서 천안까지 일반열차는 112분, 급행열차는 79분이 소요돼 수도권에서 충청권까지 통근·통학 시대가 열렸다”며 “앞으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철도확충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동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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