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 전경. (사진=GH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728/art_17205090988746_e3fcbe.jpg)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베이비부머 및 장애인 인턴 사원을 채용하는 ‘포용 인턴십’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GH는 중장년층의 노동시장 재진입과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베이비부머 인턴십’을 통해 23명을 채용한 바 있다.
올해 시행하는 포용 인턴십은 기존 베이비부머 모집분야에 장애인 모집분야를 추가했다. 채용규모는 총 33명(베이비부머 29명, 장애인 4명)으로, 지난해 23명 대비 10명 확대했다.
인턴십 지원은 22일까지 GH 채용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서류평가와 대면면접을 거쳐 다음 달 중순 채용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GH에서 약 8개월 간 주거복지 상담, 도서관리 등 업무를 맡는다.
김세용 GH 사장은 “올해도 포용 인턴십을 통해 취업시장에서 소외되기 쉬운 베이비부머와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