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이 오는 17일 경기문화재단 인계동 사무소 3층 아트홀(구 다산홀)에서 두 번째 ‘아트살롱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아트살롱 특강’에선 시각예술작가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미술시장 전문가를 초청한다. 아르떼케이 대표·케이옥션 작품관리 팀장 김형준과 케이옥션·아르떼케이 홍보담당자 이채린이 ‘미술시장과 작가’와 ‘작가를 위한 미술시장 안내서’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Q&A 시간을 마련, 미술시장에 대한 작가들의 심도 있는 질문을 통해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특강은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 ‘아트경기’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아트경기는 경기도 예술가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과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 시각예술분야 작가 65인과 미술품 유통 전문사업자 6곳을 선정, 경기도 내외 다양한 전시·행사를 통해 작품을 선보인다.
본 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 입장 전 간단한 다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트살롱 특강’ 2회 차에 대한 세부 정보 및 사전 신청 안내는 경기문화재단 누리집과 아트경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현재 한국 미술시장을 이루고 있는 구조와 요소를 알아보고 작가가 알아야 할 미술시장의 경향을 소개하며 작가로 활동하며 생각해 보아야 할 지점들을 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