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7일 토요일 제작공연 ‘이글루베이 × 무대기술 아카데미 SPACE 콘서트’를 수원 SK아트리움에서 개최한다.
‘이글루베이’는 2015년 데뷔한 3인조 모던록 밴드다. 15장의 싱글과 정규 앨범을 선보였으며 기타, 베이스, 드럼의 구성만으로 꽉 찬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번 무대에선 사계절의 이야기를 품은 그들만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 공연은 수원SK아트리움에서 진행하는 ‘무대기술 아카데미 SPACE'의 교육생들이 3주간의 실무 교육을 바탕으로 제작한 결과 발표회 공연이라 의미를 더한다.
‘무대기술 아카데미’는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은 5기가 활동 중이다. 무대 및 기계, 조명, 음향 파트로 나뉘어 전문지식을 학습하는 무대예술전문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시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무대기술 아카데미 교육생들의 성과가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연 예매 티켓은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예매 가능하다. 예매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