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이계문 사장은 17일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아쿠와조이 현장을 방문해 재개장 전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사장은 아쿠와조이 주요 지붕 보수공정인 ▲스페이스 프레임 구조 보강 작업과 시민협의체 건의 사항인 ▲온라인 예약 ▲벽화 작업 ▲내부 환경보완 등의 개선 사항을 확인하고 개장을 위한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공사는 아쿠와조이 재개장 전, 지역 내 아동센터 및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 약 200명을 대상으로 7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시범운영을 실시하여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개선해 오는 23일 개장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현장 점검 후 수련관 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재개장 전까지 모든 시설 및 운영과정을 철저히 점검하여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아쿠와조이 개장 후에도 이용 고객 대상 온라인(QR)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개선해 시민들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쿠와조이의 온라인 예약·결제는 17일부터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재개장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