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경기도당을 만들겠습니다’… 문정복 의원 “경기도당, 문턱 없애고 활짝 열겠습니다”

2024.07.18 13:59:51

경기북부 도당 연수원 설립
당원 전화 잘 받는 경기도당, “서비스 질 높이겠다”
도지사 정기 당정협의, 지역별 공약 이행 지원 … 원외 7개, 지원방안 함께 수립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출마 선언을 한 문정복 국회의원이 경기북부 도당 연수원 설립 등 “경기도당 문턱을 없애고 활짝 열겠다”고 공약했다.

 

문정복 국회의원(재선·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은 경기도당위원장 경선에 앞서 첫 번째 공약을 17일 밝혔다.

 

문 의원은 ‘백만 권리당원으로 백만 표 차이를 만들어내면 대선 압승입니다’ 즉, ‘100-100이면 대선압승’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기는 경기도당을 위해 문 의원은 “경기도당 문턱을 없애고 활짝 열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문 의원은 “경기북부에 도당 연수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당원은 수원 소재 경기도당 사무실이 너무 멀어, 각 지역위원회 행사와 교육을 지원하는 공간 등을 경기북부에 만든다는 것이다.

 

이어 문 의원은 “경기도 각 시군을 방문할 때, 경기도당에 전화 연락이 잘 되지 않는다는 당원 말씀도 있었다”며 “시스템을 갖춰 전화도 잘 받겠다”고 했다.

 

당원이 궁금할 때 신속하게 듣고 응답하겠다는 것이고, 당원이 느낄 수 있도록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또한 문 의원은 “지역별 공약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지사와 정기 당정협의를 추진하겠다”며 “특히 원외 7개 지역은 함께 논의해, 현안 해결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 의원은 지난 5월30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문 의원은 고 제정구 의원 선거운동원을 시작으로 평당원 및 자원봉사자, 국회의원 보좌관, 시흥시의회 의원,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역임해 국회에서 보기 드문 풀뿌리형 정치인이다.

 

특히 당·정에 대한 사정에 밝고, 전국단위 선거에서 탁월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김원규 기자 kw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