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 절도범 검거 활약 '시 관제센터 직원'에 감사장

2024.07.21 14:35:51 12면

시청 관제센터에서 근무 중 '자전거보관소 절도범 목격'...재빠른 112 신고로 '검거 도와'

 

성남수정경찰서가 지난 6월 자전거 절도범 검거에 큰 도움을 준 시민 A씨(시청 관제센터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근무 중 수정구 모처에서 범행현장을 목격, 빠른 112 신고로 범인 검거를 도왔다.

 

경찰은 출동 후 A씨가 제공한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실시간 이동 경로를 토대로 현장을 수색, 자전거를 타고 이동 중인 피의자를 발견 불심 검문 후 해 불심 검문을 실시, 결국 용의자는 범행을 자백하고 체포됐다.

 

박영수 성남수정경찰서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3월부터 ‘평온한 일상 지키기’ 캠페인을 통해 사회 공동체의 치안 활동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 캠페인은 범인 검거, 범죄 예방, 인명 구호 등에 기여한 시민이나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SNS 이벤트를 통해 참여를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김정기 기자 papago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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