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경 성남시의원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간사업 결사반대"

2024.07.21 16:01:10

20일 페이스북 통해 "주민의견 1136장, 공청회 참석 1064명 제대로 된 주민공청회로 함께 할 것"

 

이영경 성남시의원이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간사업'에 결사반대 한다" 입장을 표명했다.

 

이 시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성남시민을 무시하는 고속화도로 민간 사업을 반대한다"며 "22일 정례회 5분 발언을 준비하고 퇴근한다" 밝혔다. 

 

이어 "주민들도 함께한다 반겨주는 현수막에 뭉클"했다며 "일주일 가량 짧은 시간에도 1136장 주민의견을 제출"하고 "1064명이 공청회를 요구 제대로 된 주민공청회를 진행하게 되었다"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용인-광주 고속도로'는 용인 처인구 고림동에서 광주를 거쳐 성남 분당구 서현로(국지도 57호선)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다. 지난해 10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 후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중이다. (경기신문 2024년 7월 15일자 9면 보도)   
 

경기도는 지난 19일까지 주민의견을 모았으며 곧 사업진행에 대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여, 성남-광주-용인 인근 지방자치단체간 갈등이 예견된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김정기 기자 papagom@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