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레슬링협회, 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 응원 캠페인

2024.07.22 14:39:07 11면

모금 응원 캠페인 ‘우리 아빠, 우리 아들의 올림픽’ 운영
공모 통해 선정된 응원 문구 새겨진 스포츠테이핑 리워드

 

대한레슬링협회는 다음 달 7일까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최초로 2024 파리올림픽 출전 선수를 응원하기 위한 기부 응원 캠페인 ‘우리 아빠, 우리 아들의 올림픽’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모금을 통한 응원 캠페인은 캠페인 홈페이지(https://box.donus.org/box/wrestling/cheering)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에 참여할 경우 시민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응원 문구가 새겨진 스포츠테이핑을 리워드로 모금가액에 맞게 수령할 수 있다.


해당 스포츠테이핑은 선수들이 실제 훈련에 사용하고 있는 테이핑과 동일한 테이핑으로, 선수들 역시 응원 문구가 새겨진 테이핑을 착용하고 훈련 및 경기에 임한다.


또 홈페이지 내에는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그레코로만형 97㎏급 김승준이 어머니를 통해 5년의 슬럼프를 극복한 과정과 7년간 국가대표 선발전 2위를 차지한 그레코로만형 130㎏급 이승찬이 가족을 통해 선발전 1위를 달성한 후 파리올림픽 쿼터를 획득하기까지의 과정을 나타낸 영상 등 선수들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대한레슬링협회는 이번 캠페인 모금액으로 국가대표 훈련 지원 및 유망주 양성, 오는 11월 경북 상주시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대회 ‘코리아오픈’ 개최 비용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며, 모금 정산이 완료된 이후 리워드 발송과 함께 모금액 사용처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정민수 기자 jm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