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가 2024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핀수영팀을 격려했다.
이원성 회장은 22일 경기도체육회관 7층 회장실에서 경기도청 핀수영팀을 만나 입상시상금을 전달한 뒤 세계선수권 출전 후기 및 근무(훈련) 환경에 대해 선수단과 환담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정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자기관리와 노력으로 세계선수권 활약 및 신기록을 수립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핀수영을 비롯한 경기도청 소속 선수단의 훈련여건 개선을 위해 선수촌 건립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신명준, 장형호, 윤영중 등 경기도청 핀수영팀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개최된 2024 제23회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 1개, 은 2개, 동메달 3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신명준은 잠영 100m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경기도청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금 2개, 은 4개, 동메달 8개로 종합 6위에 올랐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