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청년 전·월세대출 고객 공과금 10만 원 지원

2024.07.22 17:17:59

 

신한은행이 전·월세대출을 이용하는 청년 고객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과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상생금융을 확대하고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6~11월 중 신한은행의 청년 전·월세 대출을 신규하고 같은 기간 중 관리비, 보험료, 통신료 등 공과금성격의 이체내역이 1건 이상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이 되는 대출은 ▲신한은행 ‘신한청년 전세대출’ ▲주택도시기금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대출’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대출’ ▲‘청년 전용 보증부 월세대출’이며 해당 고객에게는 별도의 절차 없이 오는 12월 중 대출 원리금 자동이체 계좌로 공과금 지원금 10만 원이 입금될 예정이다. 단, 계좌 압류 등 입출금이 제한되는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과금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고현솔 기자 so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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