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함께하는 여름 밤…수원시립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

2024.07.24 13:50:02 10면

수원시립미술관 31일 무료입장 및 야간개방, 샹송제이 트리오 공연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31일 오전 11시 수원시립교향악단 클래식 공연

 

수원시립미술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인 31일 수요일엔 무료입장과 오후 9시까지 야간 개방을 실시하며 오후 3시에는 미술관 로비에서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가 진행된다. 저녁 7시에는 샹송제이 트리오가 ‘C'est si bon (쎄시봉)’, ‘La vie en rose(장밋빛 인생)’ 등 익숙하고 편안한 샹송을 노래하는‘한 여름 밤의 꿈’ 공연을 진행한다.

 

같은 날 수원컨벤션센터에 위치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는 오전 11시에 수원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이 개최된다. 전시장 내에서 현악 4중주가 바흐의 ‘G 선상의 아리아’, 요시타마 료의 ‘냉정과 열정 사이’ 등을 연주하고, 목관 5중주가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을 해설과 함께 연주한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프랑스 서정 추상의 대가 올리비에 드브레의 국내 최초, 최대 규모 개인전인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와, 수원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을 주제로 원본과 복제의 관계를 조명한 ‘세컨드 임팩트’ 전시를 개최 중이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는 전위 예술가 성능경과 싱어송라이터 이랑의 2인전 ‘2024 아워세트: 성능경×이랑’이 개최 중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고륜형 기자 krh083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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