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신설 학교 개교업무 지침서'로 현장 업무 지원

2024.07.23 16:21:16

업무부담 해소 및 학교 개교 준비 도움
"현장 중심 실효성 있는 지원되길 기대"

 

경기도교육청이 신설 학교의 원활한 개교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지침서(매뉴얼)를 발간해 업무 담당자의 부담을 낮춘다.

 

23일 도교육청은 신설 학교 개교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신설 학교 개교 행정업무 지침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10년만에 개편된 이번 지침서는 신설학교 업무 유경험자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조직이 함께 제작에 참여했다.

 

지침서에는 ▲늘봄학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신설 학교의 안전한 시설관리 부분 강화 ▲학교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 안내 등의 내용이 업무 시간 순서대로 담겼다. 

 

도교육청은 이번 지침서가 오는 9월 개교되는 학교는 물론 도내 개발 지역과 3기 신도시 신설 학교 개교 준비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근규 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장은 "지침서를 통해 신설 학교 업무 담당자의 업무부담이 낮아지고 학교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이 되길 기대한다"며 "내년 개정된 법규와 지침 등을 반영해 지속해서 수정하고 보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박민정 기자 mft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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