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도 '경기미(米)'"...경기농협, 쌀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 전개

2024.07.24 14:52:11

제주시 농협 찾아 경기미(500g) 소포장 나눔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경기미(米)를 홍보하기 위해 제주도를 찾았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지난 23일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내방고객을 대상으로 '경기미로 든든한 한끼! 아침밥 먹고 米인되세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60여 일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우리 쌀 소비 촉진’ 행사다. 앞서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지난 22일 수원시 광교테크노벨리를 찾아 해당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광식 농협중앙회 부본부장, 정정호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경기도 17개 농민단체장이 참석해 경기 쌀의 우수성을 알렸다.

 

참석자들은 경기미(500g) 소포장 쌀을 나눠주며 경기미로 만든 아침밥을 제공했다. 또한, 경기미로 만든 아침밥을 먹으면 두뇌회전에 필요한 당질을 공급해 창의력, 기억력, 집중력, 학습력을 향상시키고, 과식과 폭식을 막아 비만 예방과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옥래 본부장은 “쌀값 하락으로 농업인에게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며 “쌀에 대한 관심이 환기되지 않으면 올해 수매에 어려움이 따를 수도 있어 경기농협과 농민단체가 한마음으로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정호 회장은 “아침밥먹기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정착시키고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경기미 쌀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omota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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