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인천경기본부,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복지사각지대 해소 앞장

2024.07.25 11:02:46 5면

노인장기요양 업무수행 중 어려운 이웃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제보

 

국민건강보험공단(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직원 2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원지영 수원동부지사 과장과 홍아림 안성지사 대리는 지난해 3월 경기도와 맺은 ‘위기가구 발굴 협력’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 직원은 업무 수행 중 자녀의 소득인정액 초과로 생계비 지원이 중단된 고령 장애인 세대와 장애인 부부를 발견하고, 즉시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에 제보했다. 이를 통해 해당 가구는 긴급 의료비 지원을 받고, 민간 후원과 연계되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엄호윤 본부장은 “공단은 국민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책임지는 보험자로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에 힘쓸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omota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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