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스마트시티 퀀텀 입주 관심↑...금융지원·탄탄한 배후 수요 '주목'

2024.07.29 09:25:53

지하 3층~지상 10층, 1개 동, 총 831실 규모
수도권 남부 최대 키즈테마파크 등 입점 기대
교통 인프라·다양한 특화설계로 관심 이어져

 

경기 의왕시 초평지구에 들어선 지식산업센터 의왕 스마트시티 퀀텀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의왕 스마트시티 퀀텀은 경기도 의왕시 초평동 40-3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10층, 1개 동 규모로, 업무형과 제조형의 지식산업센터다. 의왕 스마트시티 퀀텀을 향한 관심은 입주자를 위한 대규모 금융지원 혜택과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는 풍부한 배후수요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 입주자에 대규모 금융지원…우대 대출 연계·입주지원금 지급

 

의왕 스마트시티 퀀텀은 우선 입주 고객의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입주지원금을 지급한다. 입주지원금은 기존에 납입한 계약금의 15% 상당이다. 지원금 지급 방식은 잔금을 납부할 때 지원금을 공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금 지급 대상은 입주지정일인 8월 11일 이전까지 잔금을 납부한 호실이다. 

 

입주 고객에 입주지원금 지급과 더불어 1금융권과 연계한 우대 대출도 제공한다. 우선 수분양자의 자기자본 비율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MG새마을금고와 수협중앙회와 협의해 담보 비율을 확대하는 등 완화된 대출 여건을 마련했다. 해당 대출을 이용하면 수분양자는 담보 비율을 70%대까지 높게 가져갈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76%까지 담보 비율을 높일 수 있으며 상가는 70~77%, 기숙사는 65%까지 가능하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통상적으로 담보 비율을 낮게 적용받는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혜택이란 평가다.

 

대출금리는 5%대며 특히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의 경우에는 소득과 신용에 따른 차등 없이 모두 같은 조건으로 대출받을 수 있다.

 

 

◇ 주중에는 비즈니스·주말에는 휴식…높은 접근성에 풍부한 즐길 거리

 

단지 내에 있는 상업시설에는 키테넌트가 입점해 평일에는 근로자 및 직장인, 주말에는 지역민들이 방문하는 주 7일 상권, 몰세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 상업시설은 광장형 스트리트몰 구조로 설계돼 고객들의 체류 시간이 증가하며 높은 집객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 키테넌트로는 체험형 테마파크 칠드런스 뮤지엄이 있다. 칠드런스 뮤지엄의 체험 공간은 아이들이 스스로 창의력을 키우고 문제를 해결하는 STEM(과학,미래기술,공학,수학)과 운동요소를 결합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워터레이싱, 정글짐, 매직스케치, 공룡 화석 등 압도적인 규모의 체험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에 따라 의왕 스마트시티 퀀텀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말에도 많이 찾는 상권으로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의왕 스마트시티 퀀텀은 초평지구 유일 지식산업단지이자 과천-의왕 비즈니스 벨트의 중심인 만큼 높은 접근성에 더해 내부와 주변에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우선 의왕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임인 만큼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아울러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3개 노선이 인접해 있고 남군포, 군포, 동군포, 부곡 나들목도 인접해 있다. 

 

높은 접근성에 더해 업무와 휴식이 공존하는 비즈니스 리조트로서의 입지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왕송호수와 수변공원, 신촌천 등이 자리하고 있어 수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구봉산과 덕성산, 부곡근린공원 등 주변 풍부한 녹지도 주목할만하다. 

 

◇ 지식산업단지 맞춤 특화설계 대거 반영…드라이브 인·도어 투 도어 시스템 주목

 

의왕 스마트시티 퀀텀에는 주요 입점 고객인 기업체, 사업자 맞춤 특화설계가 대거 적용된 게 특징이다. 우선 건물 내부로 바로 들어올 수 있는 드라이브인 설계와 사무실 앞 주차, 적재가 가능한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이 적용돼있다. 상품이나 설비, 자재 등 출입이 잦은 만큼 높은 접근성을 통해 편의성은 물론 업무 효율성도 확보됐다.

 

여기에 5.7m에 달하는 높은 층고가 적용돼있어 넉넉한 수납공간이 확보할 수 있어 입점 업체의 운영비 절감과 공간감 극대화도 기대해볼 만하다. 또 내부 도로도 6m 이상의 광폭으로 확보돼 대형차량의 진입은 물론 왕복 양방향 통행도 수월하다. 또 ㎡당 하중 1.2t을 버티도록 설계돼 있어서 무거운 장비나 물건을 안전하게 보관하거나 적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호실별 전력공급 역시 전용면적당 250 VA로 설계되는 등 충분한 전력 공급망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입주 기업들이 다양한 용도에 맞게 사용 가능한 콘퍼런스룸, 총 154실의 기숙사가 함께 조성되며 리프레쉬 가든, 커뮤니티라운지 등이 마련되어 업무 능률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mo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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