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다복(多福) 사진관’ 공모전을 개최한다.
계양구는 ‘다(多)같이 행복(福)한 우리 아이’를 주제로 다음 달 7일까지 부문별 사진 접수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가족 부문과 어린이집 부문으로 나뉘어 모집한다.
지역 내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자와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이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가족 부문’에서는 ‘다자녀’, ‘삼대(三代)’, ‘붕어빵 우리 가족’ 등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모습, 일상의 육아를 함께하는 아빠의 모습을 담은 사진 등을 제출할 수 있다.
‘어린이집 부문’에서는 일과 중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과 일과 보육 현장에서의 교직원 노고 사진 등이 가능하다.
또 두 부문 공통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지역 내 명소 사진,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및 부속기관을 이용하는 모습의 사진을 출품할 수 있다.
공모에 출품된 사진은 주제의 적합성, 표현의 창의성, 내용의 진실성, 사진의 기술을 토대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다음 달 21일 이후 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 및 보육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명소에서 남기는 추억 사진을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소속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gyboyuk.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2-556-571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