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안산 그리너스, 수비수 김기환·공격수 김우빈 영입

2024.07.31 09:16:30 11면

31일 현재 리그 최하위, 꼴찌 탈출 위한 전력 보강

 

프로축구 K리그2 최하위 안산 그리너스FC가 꼴찌 탈출을 위해 전력 보강에 나섰다.


안산은 전력강화를 이해 당진시민축구단의 수비수 김기환(24)과 충북청주FC의 공격수 김우빈(21)을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김기환은 왼쪽 사이드백과 센터백을 맡을 수 있는 자원으로 공중볼 경합과 빌드업 능력이 장점인 수비수이다.


또 탄탄한 기본기와 침착한 플레이로 안산의 수비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환은 “안산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팀의 승리를 위해서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침투로 공격 기회 창출에 장점이 있는 공격수 김우빈은 186㎝, 85㎏의 좋은 체격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안산의 득점력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우빈은 ”안산에 오게 돼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하루빨리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김기환과 김우빈은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정민수 기자 jm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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