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무더위 쉼터 등 폭염 대응 취약계층 점검

2024.08.01 14:11:00

 

 

하은호 군포시장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현장 등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하 시장은 지난달 31일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효자경로당 무더위쉼터, 당정근린공원 물놀이터, 당동 지식산업센터 건설현장 등 폭염저감시설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냉방설비 정상 가동 여부 등 폭염대으을 상황 전반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하 시장은 "폭염에 온열질환자가 연일 속출하고 있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은 폭염 시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시고 쉼터를 잘 이용해 올여름도 무사히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 시장은 당동 군포역세권 지식산업센터 건설현장으로 이동했다.

 

현장사무실에서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을 살피고 “건설현장은 강렬한 햇빛에 노출되는 야외 작업이 많아 근로자들의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며 “물, 그늘, 휴식 제공 등 기본대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작업시간의 조정 및 근로자 건강상태를 살피는 등 혹서기 건설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하 시장은 다시 여름 성수기 물놀이철을 맞아 평소 어린이 이용객이 많은 당정근린공원 물놀이터를 찾았다.

 

이 곳에서 민간전문가와 함께 물놀이시설 안전기준 적합 여부, 시설물의 감전위험 여부, 놀이시설 내 최대수심 표기 등 어린이 물놀이시설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민간단체와 함께 물놀이터 이용객들에게 안전문화캠페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포시에는 물놀이형 어린이놀이터 12개소와 무더위쉼터 135개소에서 여름철 무더위쉼터를 운영중이다.

 

한편, 군포시는 노약자, 어린이 등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폭염이 끝날 때까지 폭염대응 T/F팀을 운영해 폭염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폭염 피해 예방활동을 추진 중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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