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3만 채무자 신용 회복 ‘두팔’ 걷어

2024.08.01 12:25:39

모든 상각채권 원금감면 등 상환부담 경감
취약층 채무감면율 확대·분할상환조건 완화

 

신용보증기금은 오는 11월 29일까지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수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채무자의 실질적 재기를 돕기 위해 추진된다.

 

신보는 ▲원금감면 대상을 모든 상각채권으로 확대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채무감면율 확대 ▲신용관리정보 조기해제를 위한 분할상환조건 완화 등을 통해 채무자 상환 부담을 경감시켜 빠른 신용 회복을 유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보 전국 재기지원단 및 채권관리단에 문의하면 된다.

 

신보 관계자는 “약 3만 명의 채무자가 채무감면 우대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며 “취약 채무자의 신속한 경제활동 복귀를 위해 포용적 금융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이유림 기자 leeyl789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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