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태권도장, 아동학대 지도점검 추진

2024.08.05 16:46:25

체육시설대상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태권도장 아동학대 사망사고 후속 조치

 

양주시가 최근 덕계동에서 발생한 태권도장 아동학대 사망사고와 관련해 14일까지 체육도장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이수 독려 등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이에 양주시는 아동들의 이용이 많은 체육시설인 체육도장업을 중심으로 관내 태권도장을 주요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시 교육체육과에서 점검반을 구성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미수료한 태권도, 권투, 유도, 합기도 등 체육도장업 시설을 중점으로 선정하여 실시한다.

 

또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수료 독려 외에도 각 시설 대표에게 시설 내 CCTV 설치,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수료증 게시를 권고하고,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 관련 교육 이수, 운행일지 작성 등 유의 사항을 전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들과 아동들이 마음 편히 정서적 안정감을 가지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지도점검을 시행하게 되었으며, 매년 아동들의 이용이 많은 체육시설을 중심으로 지도점검을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이호민 기자 kkk406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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