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도곡중·수원 곡정고, 경기도회장배 레슬링대회 종합우승

2024.08.06 16:15:19 11면

도곡중, 중등부서 종합점수 314점으로 압도적 1위
곡정고, 고등부서 경기체고, 서현고 추격 따돌려

 

평택 도곡중이 2024 경기도회장배 레슬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도곡중은 6일 수원특례시 수성중 체육관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대표선발대회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에서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에서 각각 157점을 기록하며 합계 314점으로 수원 수성중(196점)과 수원 수일중(111.5점)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도곡중은 전날 열린 자유형에서 6체급에 출전해 5체급에서 1위, 1체급에서 2위에 오르며 유형 1위에 오른 뒤 이날 열린 그레코로만형에세도 6체급 중 5체급에서 정상에 올라 손쉽게 종합우승을 확정했다.


또 고등부에서는 수원 곡정고가 종합점수 293점으로 경기체고(245점)와 성남 서현고(111.5점)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자유형 7체급에 출전한 곡정고는 5체급에서 정상에 오른 뒤 그레코로만형에서도 8체급 중 2개 체급에서 우승하며 종합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김용남 도곡중 감독과 이준호 곡정고 감독은 나란히 지도자 상을 수상했고 중등부 자유형 55㎏급 우승자 양희국(도곡중)과 고등부 자유형 79㎏급 1위 김민서(곡정고)는 각각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한편 함께 진행된 제105회 전국체전 선발대회 고등부 그레코로만형에서는 경기체고가 6체급, 곡정고와 파주 봉일천고가 각각 2체급, 안산G스포츠클럽이 1체급에 각각 선수를 출전시키고 자유형에서는 곡정고가 7체급, 서현고가 3체급, 경기체고가 1체급에 나선다.


일반부 그레코로만형에서는 부천시청이 3체급, 평택시청과 파주시청이 각각 2체급씩, 수원특례시청 1체급에 출전하고 자유형에서는 수원시청과 평택시청이 각각 3체급씩, 부천시청과 파주시청이 각각 1체급씩 선수를 파견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정민수 기자 jm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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