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원주민과 함께 광명학온지구 주거이전 추진

2024.08.08 10:34:52

주민들에 임시거주지 제공하고 현장관리 맡기는 방식 
광명학온지구, 4317세대 주택 공급하는 공공주택사업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원주민에게 임시거주지를 제공하고 현장관리를 맡기는 방식으로 광명학온지구 주거이전 방안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GH는 사업지구 조성 후 재정착까지 임시거주지 마련이 어려운 원주민들을 위해 25세대의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한다. 

 

또 생계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이주촉진 업무에 원주민을 채용해 공가 관리 및 범죄예방 활동 등 현장관리를 맡기기로 했다. 

 

GH는 채용된 주민들이 이주 대상 가구들에 대한 사정을 잘 알고 소통이 원활해 이주촉진업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명학온지구는 68만 4000㎡ 면적에 4317세대의 주택 등을 공급하는 공공주택사업으로 지난 2022년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계획 승인을 받아 추진 중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앞으로도 신규사업지구 내 원주민들에게 고용지원, 임시주거지 공급 등과 같은 실질적인 생계지원대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나규항 기자 epahs228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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