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은 해태아이스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수원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매 홈 경기 하프타임 때 수원의 주요 선수들이 제작한 해태아이스의 대표 브랜드인 부라보콘의 홍보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며 해태아이스는 수원 및 K리그 팬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이달의 부라보골’을 신설해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멋진 득점을 기록한 선수에게 시상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팬 참여형 프로모션을 기획,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드리는 부라보콘의 이미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부라보콘은1970년 출시된 대한민국 최초의 콘 아이스크림으로, 긴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대표적인 아이스크림 제품이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청백적이라는 공통된 대표색을 지닌 부라보콘과 수원 삼성이 만나 팬 분들에게 더욱 뜻깊은 협업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과 해태아이스는 오는 12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26라운드 FC안양과 홈 경기에서 공식 협약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협업에 들어간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