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적면 북리행 공영버스…‘전기버스’로 운행

2024.08.12 14:27:38 14면

군 내 최초 전기버스 도입…“주민, 관광객 이동권 보장에 힘쓸 것”
덕적바다역 선착장~북리 일원 운행

 

덕적면이 옹진군 내 최초로 전기버스를 도입했다.

 

덕적농어촌공영버스운영위원회는 덕적면에서 운행 중인 북리행 구간 공영버스를 전기버스로 신규 구입해 최근 운행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전기버스는 덕적바다역 선착장을 출발해 덕적도 북리 일원을 운행한다.

 

이 버스 운행으로 인해 주민들의 섬 내 교통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덕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에는 덕적농어촌공영버스운영위원장·운영위원·운전원 및 면사무소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기버스 시승식을 실시하고 안전운행을 기원한 바 있다.

 

김남우 위원장은 “앞으로도 덕적농어촌공영버스의 안전한 운행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주민 및 관광객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유지인 기자 leah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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