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찰 법당서 화재…시 유형문화재 탱화 불타

2024.08.13 09:29:24 15면

 

인천에 있는 사찰 법당에서 불이 나 시 유형문화재인 탱화가 탔다.

 

1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4분쯤 중구 용동에 있는 능인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능인사 법당 45㎡와 탱화 1점 등이 불에 타 1179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차량 26대와 소방관 등 50여명을 투입해 1시간 10여분 만에 불을 껐다.

 

능인사는 인천시 유형문화재 신중탱화와 현왕탱화를 소장한 사찰이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사찰 내 법당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이연수 기자 ysmh0104@gmail.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