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시흥거북섬 썸머나잇 페스티벌’ 개최

2024.08.19 11:21:58

8월 23~24일 거북섬 웨이브파크 별빛공원
하이키, 코요태 등 인기가수와 AI로봇과 댄서들의 화려한 무대
시원한 맥주와 다양한 먹거리 풍성...한여름 밤 심장을 뛰게 할 이색축제

 

시원한 맥주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2024 시흥거북섬 썸머나잇 페스티벌’이 오는 23~24일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별빛공원에서 펼쳐진다.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열리는 ‘2024 제3회 거북섬 해양축제’(23~25일)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시흥시 거북섬 일대 상권 활성화와 함께 경기도민에게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맥주와 먹거리, 풍성한 공연이 마련됐다.

 

경인방송과 시흥거북섬문화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개최된 '2023 거북섬 밤페스티벌'의 명칭을 변경해 ‘시흥시 사계절 페스티벌’의 여름축제로 새롭게 거듭났다. 이틀 밤 동안 유명 가수의 라이브 무대와 AI로봇 댄서들의 화려한 댄스파티가 시그니처로 기획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흥을 돋을 예정이다.

 

첫날(23일) 행사에서는 개그맨 안소미가 MC를 맡고 하이키, 노매드, 버스터즈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개그맨 정승환이 MC로 나서는 둘째 날에는 코요태, 캔디샵, 나우어데이즈 등이 나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화합’을 주제로 한 ‘AI로봇과 인간의 만남 Link the Stage’는 AI로봇과 서경대학교 실용무용전공 댄스팀이 함께 춤추며 이틀간 신선하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닝 무대는 타이탄 로봇 구동 실험에 성공한 개발자들의 이야기를 개성 넘치는 춤으로 풀어냈다. 이벤트 무대에서는 타이탄 로봇이 다시 등장해 로봇이 인간을 대체하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우려를 뛰어넘는 스토리를 감동적으로 표현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EDM 무대다. 909트릴리언과 스케줄1 등 명품 DJ들이 신명 나는 연주를 선보이며 축제의 밤을 마무리한다.

 

이밖에 시원한 맥주와 푸드트럭 등이 마련돼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맥주는 테라, 켈리, 코젤다크 등 국산·수입산 6개 종류가 마련됐고, 에반윌리엄스 하이볼도 맛볼 수 있다.

 

만약의 상황을 대비한 통행로와 비상대피로 확보, 구급차 및 구조차량 마련, 안전요원 배치, 사고발생 수습 및 복구 관리를 위한 관련기관 협조 등 ‘사고 없는 안전한 행사’를 위해 안전 관리 계획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31일과 9월 1일 경인방송 프로그램 ‘언제나 좋은 날’에서 청취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김원규 기자 demo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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