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전국 지자체 최초 ‘영상자막 서비스’ 도입

2024.08.19 15:04:22 14면

2014년~2024년까지 2877건 자막 제공

 

인천시의회가 영상자막 서비스로 열린 의회 구현에 한 발짝 다가섰다.

 

인천시의회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터넷방송 다시보기 영상자막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영상자막 서비스는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기존에 문서로만 제공되던 회의록을 재가공해 다시 보기 영상에 자막을 입혀 제공된다.

 

그동안 다시보기 영상에서는 마이크 꺼짐으로 소리가 들어가지 않은 부분의 발언을 확인할 수 없었다.

 

자막서비스를 통해 발언 시간 초과로 마이크가 꺼진 부분의 발언도 자막을 넣어 시청의 편리성을 높였다.

 

시의회는 청각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이 빠르고 편리하게 인천시의 정책과 시정 활동 정보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해권 의장은 “현재 제공 중인 영상자막은 2014년 제7대 의회 ‘제216회 임시회’부터 2024년도 제9대 의회 후반기 ‘제296회 임시회’까지 2877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회의록 작성과 안정적인 자막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방송 다시보기 영상 자막서비스는 PC 및 모바일에서 인천시의회 인터넷방송 누리집 다시보기 탭에서(tv.icouncil.go.kr)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김민지 기자 shfk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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