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수의계약 공사 95.9% 지역 업체와 계약

2024.08.20 13:12:34 8면

 

안양시는 올해 상반기 수의계약 발주공사 95.9%를 지역 업체와 계약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수의계약 발주공사 440건 중 95.9%인 422건을 지역 업체와 계약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상승했다.

 

시는 지난 2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촉진 조례’를 개정했다.

 

그리고 ‘안양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에 건축과 주택과, 도시정비과, 하수과, 회계과 등 5개 부서장 당연직 위원으로 위촉해 관련 부서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이어 지역 재건축, 재개발 등 7곳의 시공사와 조합 등과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을 맺고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자재 사용 확대 등에 힘쓰고 있다.

 

또, 공사 착공이나 허가 전 협의 과정에서 이를 지속적으로 권고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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