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씀이가 바른기업] "누군가 남을 도와줄 수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

2024.08.22 13:19:09 6면

이재영 (주)스웨즈락코리아 대표

 

'스웨즈락'은 1947년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처음 설립돼 오일, 가스, 반도체, 청정에너지 산업용 유체 시스템 제품 등을 개발하는 세계적인 업체로 성장했다.

 

특히 스웨즈락 제품은 바다 가장 깊은 심해부터 우주공간까지 광범위한 환경에서 사용된 것으로 유명하다.

 

(주)스웨즈락코리아는 1984년 광명시와 부산시에 설립돼 전 세계 스웨즈락 지사와 협력하며 가장 고객에게 맞는 솔루션을 준다는 자부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재영 (주)스웨즈락코리아 대표는 "평소 임직원들과 보육원, 봉사센터, 안양천 등에서 나눔활동을 해오다 경기도 전역에 포괄적으로 후원할 기회를 알게 돼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어렸을 때부터 어머님이 전해주신 '누군가 남을 도와줄 수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라는 외할아버지의 말씀이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눔과 기부는 가진 자가 가지지 못한 자에게 주는 개념이 아닌 더불어 살기 위한 역할분담"이라며 "기업단위의 나눔활동은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여주며, 건강한 조직문화가 생기며 기업발전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나눔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끝으로 이 대표는 "앞으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직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 적십자는 4중 감사시스템(국정감사, 감사원감사, 외부회계법인 및 내부감사)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에서 재무안정성, 효율성, 책무성 및 투명성 부분에 최고등급을 받은 기관이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정기적인 나눔 실천으로 경기도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여 이웃에게 희망을 더하고, 나눔 문화를 선도해나가는 캠페인이다.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031-230-166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장진 기자 gigajin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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