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경기지원, 내달 13일까지 원산지 표시 일제점검

2024.08.27 17:34:26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은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지역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농관원 경기지원은 내달 3일까지 제수·선물용 농식품 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우선 점검을 실시한다.

 

이후 4일부터 13일까지는 소비층이 많은 대도시 백화점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유통업체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그리고 밤, 잣, 대추 등 임산물은 산림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경기지원은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인지도가 낮은 지역 농산물을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 처벌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종태 농관원 경기지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이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소비자들도 선물용품 등을 구입할 때 원산지 표시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