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낡고 오래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무료 교체

2024.08.28 14:50:09 14면

소청도 일원 160여 곳 건물
별도 신청 없이 ‘무료’로 교체
오는 9월 말까지 시범사업 진행

 

옹진군이 오래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바꾼다.

 

군은 소청도 일원에서 건물 160여 곳을 대상으로 ‘2024년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체 대상은 도로명주소 시행 초기에 설치해 내구연한 10년이 지난 건물번호판이다.

 

군은 주민들의 별도 교체 신청 없이 대상 건물번호판을 무료로 교체할 예정이다.

 

위탁 업체가 각 가정을 방문해 노후 건물번호판을 철거하고 신규 번호판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범사업은 오는 9월 말까지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장기간 햇빛에 노출돼 변색되거나 외부 충격으로 훼손된 노후 건물번호판은 시인성이 떨어짐은 물론 도시 미관도 저해해 적절한 시기에 교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머지 지역도 지속적인 예산 확보로 순차적으로 정비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유지인 기자 leah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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