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숏폼'(짧은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숏폼’(짧은영상)은 일반 영상에 비해 1분 내외로 재생시간은 짧지만, 시청자들에게 간결하고 명확한 메시지, 시각적인 흥미 유발 등을 강조할 수 있어 플랫폼에서도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숏폼 공모전은 군포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인 숏폼 영상콘텐츠를 발굴하고자 진행된다.
공모전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로 군포시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및 등록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군포시를 홍보할 수 있는 자유주제로 10월에 개최되는'군포행복 올래축제및 군포시 관광명소와 공공시설, 맛집 등 군포를 알릴 수 있는 내용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영상은 세로형 숏폼 콘텐츠로, 모바일 플랫폼에서 적합하게 시청될 수 있도록 15초 이상 59초 이내의 분량으로 제작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응모작 업로드 후 공고문에 안내된 이메일로 영상과 함께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총상금은 200만 원이며, 주제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우수상 2편 각 50만 원 ▲우수상 2편 각 30만 원 ▲장려상 4편 각 10만 원으로 총 8편을 11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다양한 채널에서 군포시 홍보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군포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