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영화문화관광지구 일대,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선정

2024.09.01 13:55:28

김승원 “영화문화관광지구 혁신지구 최종선정 이뤄 수원의 혁신 이끌 것”

 

김승원(민주·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 국회의원은 1일 수원시 영화문화관광지구(화홍문공영주차장)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제34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결과 6개의 후보지 중 수원시 영화문화관광지구가 혁신지구 후보지에 포함됐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란 쇠퇴한 도시의 기능과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공공 주도로 산업·상업·주거·복지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혁신지구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가시범지구로 지정하는 경우 최대 250억 원의 정부 국비 지원 등을 활용해 대규모 공공시설 정비가 가능해진다.

 

또 지구 내 건축 규제 등을 완화해 거점시설도 신속히 조성할 수 있다.

 

수원시 영화동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영화동 일대를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과 연계하면서 상업·문화·숙박시설을 결합해 복합개발하고, 관광자원을 활용한 창업 지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이번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신청 과정에서도 국토교통부에 도시재생 혁신지구 신청 절차 및 진행 상황을 문의하며 챙겨온 것으로 알려진다.

 

김 의원은 “영화문화관광지구 일대는 장안과 수원의 도시혁명을 위한 핵심축”이라며 “영화문화관광지구 일대가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최종 선정돼 장안구의 혁신은 물론 수원시의 혁신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김한별 기자 hb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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