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확장 프로그램 영화 상영

2024.09.04 14:06:36 10면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베리테’ 섹션 상영작 ‘이그저그-온 다큐멘터 14 ’
폴란드 감독 아담 심지크의 파격적인 제안과 도큐멘타를 둘러싼 큐레토리얼십 등 유명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27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경기도미술관&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확장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의 다큐멘터리 영화제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미술, 미술관 제도, 예술 큐레이팅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를 도민들에게 소개함으로써 확장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문화예술 기관, 축제 간 지속적 협력을 도모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베리테’ 섹션 상영작 ‘이그저그-온 다큐멘터 14 exergue-on documenta 14’다. 2017년 독일 카셀에서 열린 ‘카셀 도큐멘타 14’ 의 기획과 진행과정, 도큐멘타를 둘러싸고 전개된 예술과 제도, 관습의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카셀 도큐멘타 14’의 예술감독으로 임명된 폴란드 출신의 아담 심지크 (전 ‘아트 바젤’ 아티스틱 디렉터)가 도큐멘타 14를 아테네와 카셀에서 분담 개최한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한 것으로 유명하고 도큐멘타를 둘러싼 큐레토리얼십, 공공 지원, 비엔날레의 역사와 맥락, 대중의 지지, 제도와 자본의 문제 등의 내용이 유익하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고륜형 기자 krh083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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