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이 '역세권 혁신 거점 조성'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4일 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2024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토론회에는 도시정책 시민(청소년)계획단 400여 명이 참여하며 1부 원탁토론과 2부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원탁토론 안건은 '역세권 혁신 거점 조성'으로 수원형 역세권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며 토크 콘서트에서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도시 전문가들이 토론결과와 도시 현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2024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새빛톡톡, 시 누리집을 통해 '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에 가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원탁토론회에서 나오는 시민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한 후 시 도시정책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출범한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은 시의 대표적인 거버넌스 기구로 도시기본 구상을 할 때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